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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12일
2009년 12월 12일
현재, 핸드폰비며 보험료며 생활비며 교통비며, 이것저것 지출비용이 꾀나되지만
한푼 두푼 알뜰히 모아 무언가를 해볼까 생각중이다. 그래서, 한푼 두푼 이란말에 무언가를 걸어보고있다. 내후년쯤. 근데, 난 왜이리도 할일이 많은데 또 할일을 생각하고 또 새로운 무언가를 찾으려하는걸까. 서태지와아이들 노래처럼말야. 컴백홈이라던데... 예전에 경배형이 싸왔던 김밥도 생각나고 심야식당이라는 만화도 생각나고... 2009년 12월 10일
1.
마음을 들여다 보는 일이 너무나 어렵다. 나는 나를 제어하기가 너무나 힘들다. 내 손바닥은 좁디 좁은데 마음은 끝이없고 맑다가고 탁하고 얕다가고 깊다. 다시 손바닥을 펼쳐본다. 손바닥은 좁디 좁다. 두눈을 떠도 다보이고 한쪽눈만떠도 다보이고 실눈을 떠도 다보인다. 눈을 감아도 분명히 기억난다. 하지만 마음은 눈을뜨면 생각조차 나지않고 눈을 감으면 기약없는 미래에대한 불안감이 마음을 잠식한다. 나는 어느새 화분에 물주는것도 잊어버렸고 방청소하는것도 잊어버렸다. 2. 스터디 그룹에서 공부를하고서 오래도록 기다린 순덕이를 만나고 싸-트--파티에를 갔었다. 막차도 놓쳤겠다. 토요일이 눈앞이겠다- 오랜만에 무언가를 풀어놓을 준비를 했다. 그리고 순덕이와함께 처음으로 만득이를 만났다. 나는 눈을 감고있었고 비트는 끊기지않고 흐르고있었다. 나는 가만히 벽에기대어 서서 눈을 감고있었다. 트랜스- 나는 집중하고있었고, 대패를 들고있었다. 아주 조용한 아침 작업장에서 나는 대패를 들고서 나무를 다듬고 있었다. 차가운 공기속에 새소리만 멀찍이서 들렸다. 차분히 그리고 잡념없이 집중한 상태로- 그모습이 너무나 행복해보여서 계속 웃음지었다. 가까이 지내던 동생이 호주로 갔다고한다. 나는 그친구를 떠올리면서 명상에 대해서 한번더 생각했다. 그리고 잠시 프랑스애니 판타스틱 플래닛에대해서 생각했다. 마음의 통해서 바라보는 세상에대해서 생각했다. 3. 마음을 들여다볼 시간을 가지자. 마음을 들여다볼 시간을 가지자. 마음을 들여다볼 시간을 가지자. 행복은 마음안에 있다. 마음은 행복안에 있다. 2009년 12월 09일
![]() ![]() ![]() ![]() ![]() 이른 아침 시외버스터미널, 거제 장승포로 향했다. 처음 꿈을 꾼 차다. 중고 오토바이 가격에 차가 나왔고 차를 파는 분이 필리핀 의료 봉사도 다녀오셨던 분이라 그냥 믿고 장승포까지 무작정 내려갔다. 차 상태가 너무 좋다. 엄청난 행운을 거머쥐었다고 잘부탁한다고 차에게 나에게 기도를 하고서 해안도로를 달렸다. 서울은 겨울날이었고 도착한 장승포는 봄이었다. 희망을 또 다시 품었다. 3월즈음 약속한 일이 끝나게 될지 계속 이어질지는 모르겠지만. 러브콜을 거부하기가 힘들다. 어쨌거나 나는 충청도로 가고싶다. 정말 어쩌면 곧 훌쩍 떠나게 될지도 모르고 3월을 러브콜로 서울에 계속 머물게 될지도모르겠다. 어쨌거나 그동안 반복되었던 악순환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 차를 샀던걸까? 어딜 가서나 환영 받고싶다. 어딜 가서나 축배를 들고싶다. 어딜 가서나 마음만은 봄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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